[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한국 서해상 북방한계선(NLL)인근에서 해군 함정이 폭발을 일으키며 침몰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한국 해군 함정이 선미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승조원이 모두 104명이라며 50명 이상이 구출됐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북한과 가까운 해역에서 함정이 침몰하면서 전군이 비상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이어 한국 군 관계자는 “북한의 공격 징후는 파악되지 않고, 폭발 원인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조사중”이라고 말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뒤이어 서해에서 1999년 6월, 2002년 6월, 지난해 11월에 남·북한 해군의 충돌이 있었다고 덧붙이며 북한과의 관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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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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