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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유시민 "선거 협상 시민단체에 '백지위임'"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국민참여당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방식을 야권 선거연대 협상에 참여해온 시민·사회단체에 위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야권 선거연대 협상이 재개될지 주목된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청장에 출마하는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야5당 경기도지사 단일후보 결정 방법과 관련한 저의 의사결정을 '희망과 대안'을 비롯한 시민4단체에 백지위임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또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고 "야5당은 각자 자신의 경기지사 후보를 선보이고 4월 말까지 노선과 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함으로써 경기도민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단일화하고 31개 시장, 군수 후보와 경기도 의원 후보도 모두 단일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5당이 저마다 자기에게 유리한 단일화 방법을 고집하면 연합을 성사시킬 수 없다"며 "지금까지 5+4 연대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시민4단체에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기지사 후보단일화 방법을 제안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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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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