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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 "GM대우 매출감소분 빠른 시일내 회복"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이동호 대우차판매 사장은 24일 "GM대우 판매권 해지에 따른 매출 감소분을 회복시키기 위해 타사 브랜드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와 렌터카·중고차 사업 확대를 집중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동호 사장은 이날 정기주주총회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양사간 충분한 협의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을 빌미 삼아 계약해지를 통보한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8년간 서로 신뢰하며 상생의 사업관계를 맺어온 파트너의 결정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행위"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자기자신을 이기고 항상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의 고사성어 '극기상진(克己常進)'을 인용, "역경을 이기고 나면 반드시 또 다른 기회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특히 "GM대우로부터 판매권이 해지됨에 따라 매출 감소분을 메워줄 수 있는 신규 사업 창출이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타사 브랜드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현행 렌터카 및 중고차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미 버스·트럭을 전담 판매하는 영업 거점 9군데를 신설했다"며 "향후 전국적인 영업 판매망 강화를 통해 GM대우 매출 감소 부분을 빠른 시일내에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건설부문 부실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실경영을 이루겠다"며 "송도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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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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