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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철 삼정피앤에이 신임대표 "철강원료사업 확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철강원료 및 포장설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삼정피앤에이(대표 윤용철)가 철강원료사업 등 전략사업 육성을 통해 회사체질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24일 윤용철 삼정피앤에이 대표는 “페로몰리 제조설비를 확보하고 알루미늄 용해로 설비 합리화를 통해 생산능력 및 원가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기존 철강포장에서 비철·제련영역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해 포스코 패밀리로서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윤용철 대표가 철강원료 사업 강화를 천명한 것은 포스코가 지향하는 종합소재사업에 발맞춰 기업체질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며 "이를 위해 삼정피앤에이는 몰리브덴 해외광산 지분 참여, 자원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마케팅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삼정피앤에이는 지난 1~2월 두달간 700억원을 웃도는 매출액으로 전년동기대비 2.5배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 같은 매출성장세를 기반으로 철강원료 사업과 연구개발(R&D) 강화로 이어나가겠다는 것이 윤 신임대표의 복안"이라고 덧붙였다.


삼정피앤에이는 지난해 매출액 3033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철강원료 사업이 덧붙여질 경우 올해 매출액이 40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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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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