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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④]지붕킥으로 뜬 깜짝 ★들은?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그야말로 깜짝 별들이 쏟아졌다.


7개월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MBC 인기 시트콤 '지붕뚷고 하이킥'은 인기 유행어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예기치 못했던 신예 스타들의 탄생으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스타탄생의 서막은 신세경이 열었다. 신세경은 청순하지만 머리 좋고 똘똘하고, 할 말 다하는 '똑 부러지는' 가사도우미 세경 역을 맡아 현실과 극중 인물이 구분 안가는 열연을 펼쳤다. '지붕킥'의 초반 인기는 신세경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른바 '신세경 신드롬'을 일으켜 연예계 데뷔 12년 만에 최고의 날을 보냈다. 극중에서 다소 어둡고 조용한 역을 맡은 신세경은 차기작에선 보다 발랄한 역할로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시트콤 초반을 신세경이 도맡았다면 황정음은 중후반을 확실하게 받쳤다. 가수 출신 연기자로 화려하게 성공한 황정음은 김병욱 PD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의 모습 정도만 보이면 된다는 연기 주문을 받고 그 이상 120%를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황정음은 '지붕킥'의 대성공으로 일약 CF스타로 떠올랐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황정음은 5월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주인공을 맡아 '황정음 전성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최다니엘과 윤시윤의 발견도 수확이었다. 최다니엘은 KBS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철없는 조연출을 맡아 얼굴을 알린 뒤 '지붕킥'에서는 지적이고 다정다감한 의사이자 황정음의 남자친구로 모든 여성팬의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최다니엘이 가운을 입고 있으면 진짜 의사로 착각할 만큼 너무 잘 어울렸다"고 찬사를 보냈다.


'준혁학생' 윤시윤도 담백한 연기와 세경과의 러브 모드로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윤시윤은 4월 촬영을 시작할 영화 '고사2'에 캐스팅돼 또다른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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