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는 17일 일본 오츠카 쇼카이(Otsuka Shokai)사와 39억원 규모의 LED조명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난 2월 개발한 보급형 '루미다스-B'와 투광등 '루미다스-SL'을 오는 6월30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루미다스-B는 금속외관을 절연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로 교체, 조립 원가를 대폭 낮춘 제품이다. 일본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1000엔 가량 저렴한 2800엔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영호 대표는 "일본을 시작으로 4월에는 유럽, 5월에는 미국 수출 및 국내 론칭으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로 책정해 LED조명이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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