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뉴욕장중]'무디스' 경고에 일제 약세..다우 0.3%↓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재정적자를 이유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의 하향 조정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증시의 불안을 조성했다. 중국이 지급준비율 인상 등 본격적인 긴축 조치에 나설 것이란 전망 역시 악재로 작용했다.

현재(우리시간 오전 1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33% 내린 1만589.93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0.59% 하락한 1143.22를, 나스닥지수는 0.81% 내린 2348.52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장전 발표된 지표들은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늘었으며, 3월 뉴욕주의 제조업지수는 22.86을 기록하며 예상치 22를 웃돌았다.

원자재 가격 하락에 관련주들이 일제 약세를 보였다. 유가하락으로 엑슨 모빌과 셰브론이 각각 0.9%, 0.7%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도 1.1% 내렸다.


중국 정부와 인터넷 검열과 관련 마찰을 빚어온 구글은 중국사업 철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4% 하락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