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65,0";$no="201003111720214529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최고의 스피드, 최고의 테크놀로지 향연' 2010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이 14일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총 19라운드에 달하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은 바레인을 시작으로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스페인, 모나코, 터키, 캐나다, 유럽(발렌시아), 영국, 독일, 헝가리,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한국, 브라질, 아부다비 등 19개국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F1 그랑프리가 포함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오는 10월 처음으로 개최하는 한국은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다섯 번째 아시아 F1 개최국으로 기록된다.
올 시즌부터 적용되는 '포인트 시스템 변화'로 드라이버 순위별 득점 차가 커지면서 한국에서 열리는 17, 18라운드 무렵 올해의 챔피언이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또 코리아GP는 4년 만에 복귀를 선언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독일)가 올 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 경이적인 개인 통산 100승 돌파의 금자탑까지 쌓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마허의 등장 못지 않게 흥미로운 올 시즌 관전 요소는 월드 챔프 4인방의 격돌이다.
슈마허 은퇴 후 포뮬러원의 춘추전국시대를 이끌어 온 월드 챔프 3명이 모두 그리드에 서서 슈마허와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4명의 챔피언 타이틀 경험자가 한꺼번에 그리드에 선 것은 21세기 들어 처음이다.
2005, 2006시즌 월드 챔피언인 페르난도 알론소는 페라리에서, 2008시즌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지난 시즌 우승자 젠슨 버튼은 맥라렌의 콕핏을 채우며 완벽한 월드 챔피언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생 팀과 신인 드라이버의 등장도 어느 해보다 두드러진다. 버진 레이싱. HRT F1, 로투스 등 3개 팀의 추가로 총 12개 팀, 24명의 드라이버가 올 시즌 경합을 벌인다. 팀 추가로 콕핏이 늘어난 만큼 드라이버 라인업 역시 다채로워졌다.
데뷔전을 치르는 대표적인 신예로는 니코 휠켄베르그(윌리엄스·독일), 비탈리 페트로브(르노·러시아), 브루노 세나(HRT F1·브라질), 페드로 데 라 로사(자우버·스페인), 카룬 찬독(HRT·인도) 등이 있다.
F3, GP2 등 하위 포뮬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신예 드라이버가 대거 편입함에 따라 이번 시즌 역시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영국)과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독일)를 잇는 신예 돌풍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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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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