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바이오시밀러 기업 코리아본뱅크는 미국의 퓨전리소스(Fusion Resources)사와 척추용 임플란트 등 의료용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약 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척추용 임플란트는 이미 작년부터 미국시장에 수출되고 있고, 골이식재의 경우 신규 수출항목이다. 척추용 임플란트는 변형된 척추를 교정하거나 고정하는데 사용되며 골이식재는 골 결손 환자의 빠른 골수복을 돕는 조직이식재다.
코리아본뱅크는 올 2월까지 수출액 약 200만불을 포함해 올해 수출 목표치인 1000만 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의료용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 Rafugen-BMP2의 국내외 품목허가도 서두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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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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