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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생울타리 등 녹화대상지 찾는다

수목 초화류 퇴비 지원해 구민들이 직접 심는 '푸른 서울가꾸기' 녹화 재료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는 가족·이웃·친구·연인 · 동료들과 함께 생활 주변에 나무와 꽃 등을 심는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에 구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녹화재료 지원대상지를 공모한다.


이번 도시녹화사업은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주변의 자투리 땅, 골목길, 주요 간선도로변의 녹지대, 담장주변의 빈 공지, 생울타리 등 녹화대상지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 대표자가 식재 위치, 면적, 식재계획, 재료지원 요청내역 등 신청서를 작성, 용산구 공원녹지과에 12일까지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지는 심사를 통해 이달 중 용산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 게재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녹화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선정할 방침으로 ▲1순위: 생활권주변의 자투리 땅,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 ▲2순위: 사회복지시설, 골목길, 생울타리 녹화 ▲3순위: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그린파킹 조성지 등) ▲4순위: 주요 가로변과 다중이용 녹지대 등이다.


단,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아파트 단지내, 학교와 옥상 공원화사업지 등은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푸른서울가꾸기 녹화재료 지원 사업은 1998~2009년 443만5000주를 지원한 바 있으며 도시 녹화를 위해 2012년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산구는 시민 참여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가로경관 향상, 아름답고 푸른 용산 이미지 제공, 주민화합 유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WWW.yonng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용산구 공원녹지과(☎710-3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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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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