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03원→1만2000원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유진테크 에 대해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DRAM, NAND 플래시(Flash) 공정 미세화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9603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호 애널리스트는 "DRAM, NAND 플래시의 반도체 미세화로 싱글 웨이퍼(Single wafer) CVD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유진테크의 싱글 웨이퍼 CVD 장비는 기존 라인의 미세화 보완 투자와 신규라인 투자 시 모두 필요하고 공정 미세화에 따라 적용층이 증가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매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처리 방식은 여러 개의 웨이퍼를 한번에 증착시켜서 생산성 효율은 높았지만 열변형에 따른 불량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며 "증착 두께가 민감한 공정부터 싱글 웨이퍼 타입으로 교체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경쟁사 중 하나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Applied Materials)의 기술유출 사건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기대했다.
한편 유진테크는 2009년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공정전환 장비 주문 증가로 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0년 실적은 매출액 813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영업이익률 18.6%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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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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