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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풀HD 3D LED TV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 측은 여세를 몰아 올해 20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1일 삼성전자는 지난 달 25일 출시한 풀HD 3D LED TV가 전국 주요 백화점과 가전전문점,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등 유통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선을 보이자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며 3D 입체화질을 직접 체험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측에 따르면 풀HD 3D LED TV는 3D 전용 패널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독자적으로 개발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을 장착해 생동감 넘치고 편안한 입체화질을 구현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스피드 백라이트 기술이 영상 소스에 따라 변화하는 LED 광원 밝기조절 속도를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시켜 깊이 있는 블랙표현과 더욱 풍부한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풀HD 3D LED TV는 세계 표준인 능동형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풀HD 3D 영상을 원본 해상도 그대로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 풀HD 3D LED TV는 3D로 제작되지 않은 2D 영상이라도 리모컨 버튼 하나로 쉽게 3D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전환하는 획기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3D 입체감을 깊게 또는 얕게 기호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마치 TV 볼륨을 조정하듯 쉽게 개인별로 최적화된 입체감을 선택하도록 했다. 삼성전자 풀HD 3D LED TV는 AllShare, 인터넷 TV 등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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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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