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 회장 이어 서동기 회장 재선 도전 실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감정평가협회장은 연임이 안된다(?).
25일 오후 치러진 제11대 한국감정평가협회장 선거 결과 현 회장이 연임 되기 어렵다는 점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제8대 김영도 회장이 연임에 도전해 떨어진 이후 또 다시 현 회장인 서동기 후보가 연임에 나섰다가 실패했다.
이로써 감정평가협회장 선거는 당분간 연임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송태영 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으나 그 이후 김영도 회장과 서동기 회장이 잇달아 연임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이를 두고 업계는 현안에 대한 대처 능력 부족 등을 우려한 반면 한편에서는 어느 누가 회장이 되든 시스템과 업계 네트워크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감정평가협회장 선거에는 감정평가사 200여명이 있는 한국감정원 변수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도 서동기 현 회장이 지난 2년 임기 동안 감정원 문제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한국감정원 소속 회원들이 서 후보 보다는 김원보 후보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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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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