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NH투자증권은 24일 KH바텍에 대해 무상증자 결정은 유동성 확대를 불러오는 긍정적인 뉴스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윤상 애널리스트는 "KH바텍이 23일 100% 무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자사주 매각에 이어 무상증자가 이어져 유통주식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4월15일 신주가 상장되면 발행 주식 수가 기존 800만주에서 1600만주로 늘어난다.
이 애널리스트는 "KH바텍의 올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 842% 늘어난 매출액 1222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큰 폭의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키아의 스마트폰 전략이 소수의 핵심 모델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됨에 따라 KH바텍이 슬리이드 힌지 조립 모듈을 독점 공급하는 N97미니가 상반기에 노키아의 주력 스마트폰 모델로 마케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