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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①]2010 개봉작 중 첫 300만 돌파 축포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개봉 16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의형제'는 18일 하루 10만 1981명을 동원해 전국 누적 관객수 289만 9756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일일 관객수에서 18일 개봉한 '평행이론'(4만 8999명)을 2배 차이로 눌러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예약했다.


평일 하루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고 있는 '의형제'는 통상 금요일 관객수가 월~목요일 관객수보다 20~30% 이상 늘어나는 것을 감안했을 때 19일 전국 3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의형제'의 300만 돌파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첫번째 기록이다.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은 18일 하루 4만 7920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하모니' '아바타'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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