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87,250,0";$no="201002181349229099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민주당은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 "식수, 홍수, 침수 등 삼수(三水) 재앙사업"이라면서 국민과 함께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4대강사업 저지 특별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일방적 졸속계획, 부실 환경영향평가 사업인 4대강 사업을 강행할시 향후 발생하는 삼수재앙은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라고 경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위 간사인 김진애 의원은 "낙동강 달성보, 함안보 등에서 발견된 퇴적 오니토는 식수재앙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고 영산강 죽산보 건설로 갈수기임에도 인근 농경지 10ha가 잠겨 본격적인 강수기에는 홍수재앙이 될 수 있다는 경고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정부의 침수피해 면적 축소는 함안보 침수재앙으로 끝나지 않는다"면서 "16개 보 건설 지역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로 엄격한 정밀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 4대강 사업저지 특위는 4대강사업의 졸속계획, 부실 환경영향평가 사업의 실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일 낙동강 수리모형실험장 현장조사 ▲ 21일 영산강 죽산보 현장의 홍수피해 현장조사 ▲22일 4대강 사업 실태조사 보고회 ▲26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4대강 사업의 안전성 검증 공청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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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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