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현대증권은 18일 태웅에 대해 미국 원전 건설 재개, 중국 풍력시장 성장 등으로 올해 실적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 30년만에 원전 건설이 재개되는데 태웅은 세계 최대의 프레스 보유로 웨스팅하우스와 GE에게 원전 단조품을 납품할 가능성이 높다"며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2009년 3분기 태웅의 중국 풍력업체 매출 비중은 약 7~10%"라며 "중국 풍력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주"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태웅이 올해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 10월을 바닥으로 월별 수주가 300억~40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풍력시장도 회복 추세에 있어 태웅의 실적도 분기별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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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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