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 신안동의 한 생활필수품 창고에서 15일 오전 9시 22분께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은 2층짜리 창고 990㎡와 창고 안에 있던 부탄가스와 주방세제 등 생필품들을 태워 1억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그러나 창고 안에 있던 부탄가스 등이 잇따라 폭발하면서 인근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대전역 지하차도부터 우송대 베스티안병원까지 600여m에 이르는 도로가 통제,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34대와 인력 227명을 화재현장에 보냈으나 위험물질 폭발과 이에 따른 유독가스 등으로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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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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