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롯데쇼핑이 GS리테일의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 사업부문인수 소식과 증권사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10일 오전 9시1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2500원(0.8%) 하락한 3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9일 GS리테일의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 사업부문을 1조3400억원에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마트가 기존 사업부 수익성 수준까지 인수한 사업부의 수익성을 끌어올릴 경우 연간 700억원 이상의 이익창출이 가능하다"며 "장기적으로 국내 소매시장에서 롯데마트의 시장지배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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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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