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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특별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를 설날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설 연휴 귀성 및 귀경객을 위한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 하루 고속 및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23.7% 증편 운행하고 14일과 15일에는 주요 공공 교통 운행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1만 5000여대의 개인택시에 대해서도 12일 오전 4시부터 17일 오전 4시까지 부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버스터미널, 철도역 및 백화점·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도 8일~16일까지 특별 지도·단속이 이루어진다. 특히 설날 당일 '차 없는 광화문 광장' 행사에 따라 행사 주변 도로에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물가 인상이 우려되는 21개 특별관리 품목에 대하여 사재기, 담합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상품권을 3% 할인하고, 시내 58곳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설 맞이 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120 다산콜센터를 특별 운영해 설 연휴 기간 버스 및 지하철 연장 운행 안내, 시내 교통편 등 길안내 서비스, 전통 문화공연 안내, 기타 수도·응급의료 등 시정전반에 관한 전화민원 상담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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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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