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에스이티아이가 공모가 보다 낮은 가격에 시초가를 형성한데 이어 10% 이상 하락하며 우울한 모습이다. 반면 같은날 상장한 모베이스는 공모가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시초가를 형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중이다.
에스이티아이는 공모가 1만7500원 보다 낮은 1만5750원에 장을 시작, 오전 9시3분 현재 시초가 대비 1600원(10.16%) 하락한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베이스는 공모가 1만3200원 보다 높은 1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 시초가 대비 100원(0.59%) 오른 1만7100원에 거래중이다.
에스이티아이는 휴대폰 및 노트북용 CMOS 이미지센서 생산업체로 중국시장내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휴대폰(2.5만화소~130만화소, 삼성, 팬택, 레노버 등) 및 노트북용(30만화소~130만화소, 삼성, HP, Packardbell 등) 카메라 이미지센서로 중국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모베이스는 휴대폰 및 넷북 케이스 생산업체로 국내 부평과 구미에 휴대폰케이스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에 중국법인, 베트남법인, 태국법인이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넷북 판매 호조에 따른 모베이스 중국 자회사 실적개선세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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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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