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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8인, 같은 누드 포즈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패션잡지 ‘러브’ 최신호에서 슈퍼모델 8명이 똑 같은 누드 포즈로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연 2회 발간되는 ‘러브’는 8명 모두 커버 모델처럼 촬영해 신체 사이즈도 소개해놓았다.

슈퍼모델 8명의 사진은 최신호 40쪽에 걸쳐 실린다.



등장하는 슈퍼모델은 케이트 모스, 나오미 캠벨, 라라 스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앰버 발레타, 지네일 윌리엄스, 크리스텐 맥메너미, 그리고 다리아 워보이다.

촬영은 스톤의 약혼자인 영국 코미디언 데이비드 월리엄스가 지난달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브’의 케이티 브랜드 편집인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여성 8명의 완벽한 몸매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몸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같은 포즈를 취하게 하고 신체 사이즈도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완벽이란 고정된 게 아니라 변하는 개념”이라고.


사진작가 머트 얼래스는 “슈퍼모델 8명 모두 동일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서로 너무 다르다”며 놀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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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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