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은 10명 중 4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월 25일 현재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시민은 총 6413명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센터에 등록된 구직자(1만6315명)의 39%에 해당하는 수치다.
월 평균 취업자 수는 개소 초기인 지난해 1월 400명 선에서 현재 약 600명으로 50% 늘어났다. 또 지난 1년간 14만1301건의 취업상담과 2만9405건의 취업알선이 진행됐으며 개소 초기와 비교하면 상담은 32%, 알선은 49% 늘어났다. 월 평균 507건이었던 채용공고도 현재 701건으로 38%가량 늘었다.
창업상담 또한 현재까지 3014건이 이뤄졌고 이 중 52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1월 28일 개소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24명의 전문 상담사가 청·장년, 여성, 고령자 등 취업계층별 전문상담과 수준별 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 관리 등 '1대1 맞춤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항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취업이 될 때까지 책임지고 교육, 훈련 등의 맞춤 일자리 알선 등의 지원을 펼치는 '구직자 토털케어 감동서비스'를 정착화해 민간 취업기간을 통해 취업이 힘든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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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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