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알카에다의 지도자이자 지난 2001년 911테러의 주동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이 지난해 성탄절 미국 디트로이트행 여객기 폭파 미수 사건의 배후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빈 라덴은 24일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를 통한 육성 성명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한 미국에 대한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나이지리아인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브의 성탄절 테러 기도가 9.11때 전달된 이전의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음성이 빈 라덴 본인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알 자지라 방송은 이번 음성이 빈라덴의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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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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