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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소셜네트워크게임'으로 일본 공략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사내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소셜네트워크게임 '캐치미이프유캔'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인 '락유 아시아'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의 대표적인 SNS인 '믹시(mixi.jp)'에서 이뤄지며 일본 출시명 '캐치★미'로 정해졌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일본 SNS시장 진출은 세계 각국의 주요 SNS 플랫폼에서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와 협력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안연구소에 따르면 '캐치★미'는 지난해 6월 미국 '페이스북'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11월 국내 네이트 앱스토어에도 서비스를 개시해 전세계적으로 30만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바 있다.

이 게임은 온라인 친구끼리 서로를 추격하고 도망가는 게임으로, 도망자와 추격자는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미니게임과 퀴즈를 통해 상식을 쌓을 수 있고, 온라인 인맥도 넓힐 수 있다.


고슴도치플러스 송교석 팀장은 "웹서비스가 앱스토어 형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소셜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은 새로운 기회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획기적인 SNS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고슴도치플러스는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해피가든 ▲한자챌린지 ▲영어챌린지 ▲세계어디까지가봤니 ▲바이러스퇴치작전 ▲야옹야옹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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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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