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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고무줄 반지로 프러포즈, 100% 성공"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타이거JK가 윤미래에게 고무줄 반지 프러포즈를 감행했다고 고백했다.

타이거JK는 13일 오후 11시 5분 방영된 MBC '황금어장'의 한 코너 '무릎팍도사'에서 "반지 살 돈이 없어서 고무질 반지로 프러포즈했다"며 "무릎을 꿇고 '네가 원하는 반지로 바꿔줄테니 나와 함게 있자"는 말로 프러포즈를 진행했다.


타이거JK는 "(윤)미래의 우는 모습까지도 너무 사랑스러웠다."며 "재래 시장에서 2만 5000원짜리 반지를 나눠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당초부터 친한 오빠동생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타이거JK는 "음악을 서로 좋아하고 하다보니까 대화도 잘 통했다. 윤미래는 착해서 좋다"고 애정도를 드러냈다.


타이거JK의 극비 결혼도 화제가 됐다.


그는 "결혼 발표는 상상도 못했다. 가족끼리 조촐히 결혼식을 올렸다. 숨겼다기보다 아무도 신경을 안 썼다는 것이 맞는 표현같다"고 미소지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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