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9일 도의회·도교육청 등 입주양해각서 맺어…영어유치원도 설치협약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홍성·예산에 들어서는 충남도청이전신도시 행정타운에 충남도교육청 등 도(道)단위 4개 행정기관이 2012년까지 동시에 옮겨간다.
충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충남도의회·교육청·경찰청과 함께 2012년 말까지 이전 및 개청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충남도는 도청신도시에 도 단위 기관·단체 176곳 유치를 위해 비즈니스파크 2곳(13만3290㎡)을 개발계획에 반영했고 지금까지 136개 기관·단체가 옮길 것을 바라고 있다.
또 충남개발공사는 업무용건물을 지어 임대입주가 쉽게 하고 기관·단체가 행정타운 건설초기에 많이 옮길 수 있게 여러 혜택들을 주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충남도 또 같은 날 혜전대와 도청신도시에 사는 어린이의 창의적 발전을 위한 ‘글로벌 영어유치원’을 2012년까지 짓는 협약식도 가졌다.
이에 따라 혜전대는 설립계획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재정을 최대한 마련하고 충남도는 여러 인·허가 절차 등을 줄이는 행정지원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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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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