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두산중공업이 이번 원전 수주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94%(2500원) 오른 8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270만여주로 평소 대비 큰 폭 증가세며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매가 활발한 상황. 전일 상한가 포함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키움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원자력 르네상스와 화력발전 재개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조만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전일 주가 급등으로 당사의 목표주가를 상회했다"며 "원자력 관련 수주가 매년 1조원씩 추가로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목표주가는 대략 9000~1만1000원 정도씩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