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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새해를 앞두고 분양시장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29일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A12블록 ‘자연&힐스테이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35층 18개동, 전용면적 84㎡ 총1764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인근에 광역교통개선책으로 도로 6개구간(19.2km)을 신설한다. 오는 2014년까지 신분당선연장선 정자~광교 구간도 개통된다.
같은날 호반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Aa-7블록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2층~지상21층 15개동, 전용면적 59㎡ 총1584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2년 6월 계획돼 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지하철 9호선과 환승되는 경전철이 오는 2013년 개통될 예정이다.
남광토건도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4블록 ‘하우스토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18층 14개동, 전용면적 103~174㎡ 총72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중반기 예정이다. 별내지구는 서울시청 동쪽 약 16km 지점에 위치하며,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점에 있다. 주변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중심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통과한다. 2011년 이후 경춘선 별내역사가 신설된다.
30일 중흥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Ab-13블록 ‘중흥S-클래스 리버티’ 10년 임대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6층 20개동, 전용면적 69㎡, 84㎡ 총147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10년의 임대기간 종료 이후 분양되는 주택이지만 임대기간의 2분의 1(5년)이 경과되면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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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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