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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동차등록번호 보조판 싸게 사세요"

광진구, 구청 제3별관 2층 교통민원실에서 자동차 번호 보조판 4000~6000원에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구청 교통민원실에서 자동차등록번호판 부착시 사용하는 보조번호판을 저렴하게 판매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7일부터 차량을 신규 등록하거나 기존 녹색번호판을 전국번호판으로 변경하기 위해 구청 교통민원실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4000~6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오고 있다.

번호 보조판의 규격은 3가지(S1 S2 S3)로 모두 스테인레스 재질이다.


구는 크기가 제일 작은 S1의 경우 개당 2000원, S2와 S3는 개당 3000에 판매하고 있다. 때문에 4000원에서 6000원의 비용이면 차량 앞·뒤 번호 보조판을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외부 영업점에서는 1만~1만5000원에 판매하는 번호 보조판을 시중보다 6000~9000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구민에게는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할 뿐 아니라 판매수익금 전액을 2010 따뜻한 겨울만들기 공동모금회에 기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2010년 7월부터 시행되는 무방문 자동차 인터넷등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기존 녹색번호판을 흰색 전국번호판으로 바꾸는 일제 정비사업을 구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통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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