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푸르덴셜투자증권은 8일 휴맥스에 대해 유럽 및 북미시장의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2010년 1분기 실적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500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미국 영국 독일의 HD제품 출시로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2010년 1분기 매출액은 올해 4분기 대비 4.7% 증가한 231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2010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9%대로 STB의 제품믹스가 개선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사업자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구조는 소폭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211억원,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의 제품믹스가 SD중심에서 SD PVR 물량 증가 및 HD PVR 공급개시 영향으로 3분기 대비 매출액이 50%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3분기 20억원에서 크게 증가한 8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률 역시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비율 감소 효과와 제품믹스 개선 등을 이유로 3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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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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