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부국증권은 7일 파트론에 대해 4분기 실적 감소 우려는 제한적이고 스마트폰 시장 성장으로 2010년 매출액은 4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형석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8.9% 22.1% 감소한 475억원과 81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4분기 계절적 요인과 카메라모듈 주요 부품의 매출감소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10년에는 스마트폰의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0년 매출액은 2009년 예상 실적대비 각각 43.6%, 42.8% 증가한 2745억원과 472억원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내년 스마트폰 출시 모델이 40여종에 이르고 대당 채용되는 부품 개수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하락은 4분기 실적 감소 우려와 코스닥 IT업종의 중소형주 소외현상 때문"이라며 "뛰어난 제품 포트폴리오와 스마트 폰 시장 확대 수혜에 따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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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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