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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제 회복, 여전히 힘든 여정"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예상 밖의 실업률 개선 소식에 환영하지만 경제회복까지는 여전히 힘든 여정이 남아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 리하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연설을 통해 "실업률 하락은 때마침 좋은 신호"라며 반겼으나 "경기 개선이 집세를 내주진 않는다"고 말했다.

일시적인 실업률 하락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고용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8일 브루킹스 연구소에서경제관련 연설을 통해 민간 부문의 고용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행정부는 고용을 늘리기 위해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 재원을 활용하거나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 등 새로운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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