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일 엔하이테크에 대해 LED 조명으로 내년 본격 성장이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이상윤 애널리스트는 "엔하이테크는 검증받은 LED 조명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난달 국내 최대 철도차량 회사에 사용될 250억원 규모의 신규 철도 차량용 실내 LED 조명을 공급하기로 계약했고 일본 히까리 전기산업과 동경지역 LED 방범등 교체사업(51억원)에 엔하이테크의 LED 조명이 사용되기로 채택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2.3억원 수준이던 LED 조명관련 매출이 올해 160.5억원으로 급증한데 이어 내년에는 올해 대비 100.3% 증가한 321.5억원의 LED 조명 관련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도 엔하이테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LED 조명 매출의 본격화로 각각 51% 224% 182% 증가한 782억원, 75억원, 6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는 것.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향후 LED 조명 매출은 하네다공항, NHK 방송국 LED 형광등 교체등 일본 향(向)에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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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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