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증권은 25일 CU전자에 대해 자회사의 성장으로 실적 개선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나재영 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 본사 및 해외법인의 매출액이 81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7%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측의 연간 가이던스 매출액이 116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U전자의 매출증가의 요인은 LED LCD TV의 매출 증가가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기존 LCD TV는 해외에서 직접 원재료를 조달해 제품을 제조했지만 LED LCD TV는 국내에서 원재료를 조달해 반제품 형태로 만든 후 지사에 보내는 과정이 본사 매출에 포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규사업인 태양광 발전 모듈 제조사업은 올해 매출액 50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태양광 모듈 사업은 국내 태양광 관련 투자 및 규제여건이 개선돼야 가시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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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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