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G생활건강이 더페이스샵 인수 소식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2000원(0.72%) 오른 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블름버그 통신은 홍콩 사모투자펀드 업체 '어피니티 이쿼티 파트너스(AEP)'가 국내 화장품업체 더페이스샵 매각을 두고 LG생활건강 측과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토러스투자증권은 더페이스샵 인수에 대한 검토가 진행중으로 인수가격에 따라 영향이 달라진다는 분석을 내놨다.
박수민 애널리스트는 "더페이스샵 인수시 초저가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강화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현재 현금성자산이 9월말 기준 약 100억원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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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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