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종합식품회사 네오퍼플이 3분기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소폭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오퍼플은 전날보다 5원(0.35%) 오른 1425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네오퍼플은 올 3분기 매출액 159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0% 증가했지만 단발성 비용과 고정비가 늘어나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적자전환에 대해 우회상장 과정에서 기존 회사의 청산으로 발생한 재고 자산 폐기 손실과 합병에 따른 비용 증가, 영업권 상각 등 일회성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가스, 카사바 등 신규 사업 진행에 따른 고정비 증가도 영향을 줬다.
한태우 네오퍼플 대표는 "매출액 상승분에서도 나타났듯이 회사의 내재가치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당초 목표인 올 매출액 583억원 달성에도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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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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