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txt="단일점포로는 국내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size="510,407,0";$no="20091104080048696028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오는 2018년 매출 22조원, 국내외 점포 50여개의 '글로벌 탑10'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롯데백화점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지난 30년동안 국내 유통산업의 선진화와 현대화의 주역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다한 것을 자축하고, 앞으로 세계 유통의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는 내용의 '2018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2018 비전'은 외형성장 추진과 조직문화 선진화 등 두개의 축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외형 성장을 위해 부산 광복점(올 12월중 오픈) 및 부산롯데타운 건설, 청량리역사점 출점, 김포 스카이파크 출점 등 10여개(백화점 5개, 아울렛 및 복합쇼핑몰 5개)의 점포를 신규 오픈한다.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또 중국 텐진점(2011년)을 비롯해 베트남(2013년), 중국 선양(2014년) 등 해외에도 추가로 점포를 낼 계획이다.특히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지에 2호점 진출을 검토중이며, 중국내 베이징, 텐진, 선양,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거점 도시에도 신규 점포 출점을 고려중이다.이럴 경우 2018년 롯데백화점의 국내외 점포수는 최대 50여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외형성장을 통해 오는 2018년 매출 22조원의 글로벌 탑10 기업으로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올 1월 미국 스토어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말 매출 기준으로 롯데백화점은 7조8000억원을 기록해 세계 13위이며 아시아에서는 중국 백련그룹(8조3000억원), 일본 타카시마야(7조9000억원)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외형성장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 등 질적 성장도 적극 추진한다.
질적 성장의 핵심은 ▲현업중심의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인재 육성 ▲글로벌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국내외 인재 양성 ▲다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전략을 이용한 조직기반 강화 등이다.
이같은 비전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국내 제일의 대형(BIG) 유통업체'에서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초우량(GREAT) 백화점'으로 도약한다는 것.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이철우 대표, 신영자 사장 및 각 본부장이 모여 '비전 챌린지팀'을 꾸리고 비전수립 워크샵(6월), 전사대상 비전공모(7월) 등을 거쳐 지난 7월24일 'Global Top 10, LOTTE Department Store'라는 비전 슬로건을 확정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1979년 11월15일 롯데쇼핑㈜을 설립하면서 본격 유통사업에 뛰어들었으며 30년전에 비해 점포수는 본점 1개에서 33개로 33배, 연매출은 370억원(1980년)에서 9조1000억원으로(올해)으로 246배, 종업원은 1000여명에서 6만1000여명 61배, 일평균 방문객수는 3만여명에서 150만여명으로 50배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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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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