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등, 3일 아쿠아월드 비롯 ‘보문산프로젝트’ 발표
$pos="C";$title="";$txt="";$size="440,311,0";$no="200911031513266843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 보문산이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다.
박성효 대전시장과 이은권 대전 중구청장은 3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문산 뉴 그린파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보문산프로젝트는 이날 기공식을 한 아쿠아월드를 비롯 ▲도심속 생태공원 ▲‘걷고싶은 길’ ▲보문산 둘레길(순환도로) 조성 등 우선추진사업 6개, 보문산 관광 모노레일 설치 등 중장기 추진사업 7개로 이뤄졌다.
또 앞으로 보문산 생태관광 전망타워를 세우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대전시와 중구는 내년 5월 국내 최대 및 세계 첫 동굴형 아쿠아월드를 만들고, 아쿠아월드와 오월드를 보문산 뒤로 잇는 생태순환로를 새로 열어 트레킹코스로 개발한다.
특히 오랜 기간 보문산에 보기 흉하게 내버려뒀던 ‘보문 그린랜드’를 없애고 2012년까지 생태공원으로 만든다.
아쿠아월드∼사정공원∼오월드에 이르는 5㎞ 구간은 명상의 공간, 시가 있는 공간, 책읽는 공간 등으로 구성된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한다.
정부의 ‘청계천+20프로젝트’에 뽑힌 대사천 생태복원사업은 2012년까지 옛 물길 회복과 더불어 인공폭포, 야간 경간조명, 고깃길 등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보문산을 세계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해 중구청∼뿌리공원 편도 6.5㎞에 민간자본을 들여 모노레일을 만드는 방안도 세웠다.
이밖에 뿌리공원을 2013년까지 현재 11만㎡에서 42만㎡로 넓히고, 한밭도서관과 청년광장 사이에 예술테마공원도 만들어진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자연과 여가시설이 어우러진 종합여가휴식공간을 만들어 누구나 유쾌하고 즐겁게 찾는 보문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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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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