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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KISTI, 4일 2009 미래유망기술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미래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이 될 '녹색성장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2009 미래유망기술 세미나'를 오는 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 녹색성장 기술발굴과 사업화 사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녹색성장의 국가전략'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권영일 KISTI 기술정보분석실장의 'KISTI가 선정한 미래유망기술' ▲조대연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실장의 '건설교통분야의 미래유망 녹색기술' ▲정흥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의 '생명(연)의 녹색성장 유망기술 및 사업화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관련 유망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KISTI 측은 이번 행사에 관련 종사자 6000여명이 사전 참가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박영서 KISTI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 과학기술은 어떤 것이며,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조사해 발표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미래 녹색성장 기술발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이어 "이번 행사가 국내유망기술 공유와 새로운 기술 발굴을 위한 산학연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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