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지난 10월8일 중국 복권 사상 최고액 당첨자가 나온 가운데 그가 18억원을 자선사업을 위해 기부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허난(河南)성 안양(安陽)시에 살고 있는 30대 남성이라는 이 중국 최고의 행운아가 당첨금 3억5990만위안(약 600억원) 가운데 1000만위안을 허난성 복권사무소에 기부했다.
내야 하는 세금만도 120억원에 달할 정도로 워낙 당첨금액이 많다 보니 여러가지 억측이 많았다. 당첨자에 관한 갖가지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함께 한동안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자 조작극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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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행사가 열린 허난성 복권사무소의 한 직원은 "그가 27일 오후 2시경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사무실에 나타났으며 차분하게 행사에 참여했다"며 "요독증을 앓고 있는 9살짜리 여아 치료를 위해 그 자리에서 60만위안(약 1억원)을 쾌척했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당첨금 대부분을 자신의 사업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난성 복권사무소는 당첨자로부터 받은 1000만위안으로 자선재단을 만들어 관련 활동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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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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