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국가스공사가 3분기 적자전환을 기록하자 주가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5만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가스공사는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날보다 1100원(2.14%) 떨어진 5만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분기 1125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81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0%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125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KTB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해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도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단기적으로 주가상승 가능성이 낮다며 목표가를 7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내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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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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