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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3Q 실적 예상치 상회할 것..목표가 ↑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HMC투자증권은 27일 신한지주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NIM 상승 폭이 크고 신규 부실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어 대손비용이 줄어들 전망"이라며 "신한지주의 3분기 연결순이익 추정치를 4640억원으로 31%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FN가이드 기준 신한지주의 3분기 연결 순이익 컨센서스인 3656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는 이어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은행들은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특히 대손 비용 측면에서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는데 이것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동시에 3분기 경제성장률이 분기대비 2.9%에 달하는 등 기업경기의 호황이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우수하다는 점에서 실적이 발표되는 시점까지 신한지주의 주가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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