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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우먼 이성미가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개그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이성미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신관 내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개그스타' 첫 녹화에 참여해 이봉원·박미선 부부, 강성범, 유세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날 첫 녹화였음에도 불구, 베테랑답게 녹화내내 차분한 모습으로 후배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췄다.
또 방송출연이 익숙치 않은 개그 지망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 등 최고참 개그우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미선과 스스럼 없이 코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첫 고정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성미는 이날 "박미선, 이봉원 등 후배개그맨들이 함께 출연한다고 해 (출연을)결정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개그프로그램에 출연하니 신선하고 가슴이 설렌다.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그스타'는 개그맨 이성미, 이봉원, 박미선, 강성범, 유세윤의 진행으로 개그계 선후배와 개그맨 지망생들이 함께 만드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24일 밤 12시 3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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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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