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경찰관과 택시 운전기사, “욕설했다” 진술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현직 경찰이 대전 국립현충원장을 고소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대전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전 국립현충원장 J모(55)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께 유성에서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현충원으로 가다 ‘요금이 많이 나왔다’며 운전기사와 실랑이를 벌였다.
112순찰차가 온 뒤에도 말싸움은 이어졌고 운전기사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J원장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들은 “J원장이 그 때 현장에서 택시기사는 물론 경찰에게 욕설 등을 했다”며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발생 뒤 언론사 기자들은 J원장에게 전화로 수차례 사실 확인을 하려 했으나 통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디트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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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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