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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케미컬, 3Q 순익 급증에 '함박 웃음'

[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미국 최대 화학업체인 다우케미컬이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내놓았다. 원자재 가격 하락이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우케미컬의 3분기 순익은 7억9600만 달러(주당 순익 63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2800만 달러(주당 46센트)에서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24센트로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주당 10센트를 웃돌았다.


다우케미컬의 7개 사업부문 중 5개에서 흑자가 났다. 특히 미국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비용을 35억 달러 가량 줄인 것이 실적에 큰 도움이 됐다.

이외에도 감원과 공장폐쇄 등의 구조조정 방안을 착실히 이행했다는 점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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