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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보문 하우스토리' 16일 분양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남광토건(대표 이동철)이 '보문 하우스토리' 162가구 중 60가구를 16일부터 일반분양한다.


'보문 하우스토리'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재래시장인 보문시장 자리에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주상복합 건물로 바꾼 것이다.

보문동 4가에 새로 건립되는 이 주상복합은 지하 4층~지상 15층 2개동 총 162가구 규모다. 3개면이 개방돼 있고 전용면적 기준 59㎡ 12가구, 82㎡ 4개 타입 94가구, 117㎡는 2개 타입 5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98만원이다.


보문 하우스토리는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4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지정계약자에 한함)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 단지는 모든 주차공간은 지하화해 보행자와 자동차의 동선을 분리했다. 또 13층과 15층 상부에는 옥상정원을 마련했다.


59㎡형은 거실과 주방의 오픈형 구조로 시각적인 확장감을 유지하면서 침실과 거실공간을 분리했다. 82㎡(A,B,C,D type)형은 호텔식 욕실 레이아웃(D Type)과 'ㄱ'자형 주방 레이아웃 적용, 아일랜드 식탁 설치로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117㎡(A, B type)형은 자녀존과 마스터 존을 분리해 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평면으로 계획됐다.


사업지는 지하철 6호선 보문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도 반경 1km내에 있다. 더불어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앞으로 2014년 우이~신설 경전철이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성북천 생태하천 복원공사 내년 완공될 예정이고 동신초, 대광 초중고, 용문고, 경동고, 고려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학교들도 밀집돼 있다.


문의) 02-928-3232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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