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첫 일본 플랜트시장 진출...착공 1년만에 완료
$pos="C";$title="";$txt="◆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아시아특수제강 신설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준양 포스틸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size="550,365,0";$no="20091012102718741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최근 일본에서 철강공장을 준공시키고 첫 일본 플랜트 건설 진출역사를 새로 썼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정 사장과 정준양 포스틸 사장, 기타하시 겐지(北橋健治) 기타큐슈시장, 오쿠하라 세이이치로 아시아특수제강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오카 리갈로얄호텔(Regal Royal Hotel)에서 아시아특수제강 신설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특수제강은 포스틸과 일본 특수강용 블룸 전문제조회사인 고토부키공업이 설립한 합작회사로 60톤 규모의 전기로 제강공장, 연간 생산용량 12만톤의 조괴공장 등을 포함한다.
포스코건설은 총 사업비 약 180억엔(한화 2347억원) 규모의 건설공사를 작년 8월 착공, 지난 5월 화입식과 시운전을 실시한 데 이어 최근 시제품 생산을 마치고 준공에 이르게 됐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의 볼트도 망치로 두드려 품질을 확인하는 일본관청의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와 10개월이라는 짧은 공사기간에도 성공적으로 준공식을 가졌다며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칠레의 벤타나스(Ventanas), 앙가모스(Angamos), 캄피체(Campiche)에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며, 올해 페루에서 3억5000만달러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이미 중남미시장에서는 발전플랜트 전문건설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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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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