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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은 여배우들의 관능적인 블랙드레스로 강렬하게 물들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전도연 성유리 김윤진 한혜진 유인영 전혜빈 강수연 최정원 고준희 등 수많은 여배우들이 아찔한 블랙드레스를 선보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할리우드 스타와 전세계 유명 감독, 국내 영화인들이 총집합한 별들의 축제다. 레드카펫 행사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여배우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수많은 여배우들이 선택한 컬러는 최근 패션계에서 '대세'인 블랙이었다.
패션모델 변정수는 "여배우들이 이번 영화제에서 블랙 드레스를 많이 선보인다"면서 "최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아름다운 블랙드레스를 선보인 성유리는 "첫 영화라서 그런지 더 긴장된다. 고전적인 미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었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인 70개국, 355편의 영화를 초청해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6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전세계 최초 상영인 월드 프리미어와 자국 외 최초 상영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도 144편으로 이 역시 역대 최다를 자랑한다.
규모나 내용 면에서 지난 13번의 행사를 능가하는 면모를 자랑하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장진 감독과 수퍼스타 장동건이 의기투합한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선정됐고 중국 첸 쿠오푸, 가오 췬수 감독의 '바람의 소리'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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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이기범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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