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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 C&C 이중상장에 따라 목표가 ↓<솔로몬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8일 SK에 대해 SK C&C가 상장될 예정이어서 이중상장에 대한 기존할인율을 30%에서 35%로 적용,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송인찬 애널리스트는 "SK C&C의 2중 상장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한다"며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SK텔레콤과 SK 네트워크가 보유한 SK C&C 지분 45%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매각될 예정이지만 이러한 이슈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알려진 사실이고 지주회사는 브랜드를 관리하고 향후 그룹의 전략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주회사의 역할 부문에서의 SK의 가치는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주회사 투자의 가장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경기에 크게 민감하지 않고 꾸준한 현금 창출이 가능한 자회사들을 통해 향후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SK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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